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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

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22 하반기 사업 6가지

by 룰루(lua)&랄라(ara) 2022. 9. 23.

 

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

  0~9세 자녀를 둔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고,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5년 간 14조 7,000억 원을 투입해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. 그럼 2022년 하반기 시행 사업 총 6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.

1. 아픈 아이 일시 돌봄 및 병원동행 서비스

  '거점형 키움센터' 내에 전문인력인 배치된 아픈 아이 전용 돌봄 공간을 운영하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이와 관련하여 2022년 9월 성북 키움센터 시범서비스가 운영됩니다. 그리고 2023년부터는 가정 돌보미 중 '아픈 아이 전담 돌보미'를 지정하여 아픈 아이 가정 돌봄 및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 

 

2. 서울 엄마 아빠 VIP존 조성

  아이와 함께 외출했을 때, 수유, 돌봄, 놀이 등 육아 편의를 제공하고 양육자와 아이의 휴식이 가능한 전용(VIP) 공간을 조성합니다. 22년에는 11월 서울 아트 책 보고가 개관 예정이며, 12월 세종문화회관 라바 키즈존 아이들 세상이 (재)개관 예정입니다. 양육자를 위한 VIP존은 22년 2개소로 시작하여 26년까지 총 66개소가 조성됩니다.  

3. 가족 화장실 조성

  아이와 함께 외출했을 때 일반 화장실을 이용하면 좁고 불편합니다.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영유아용 변기나 세면대, 유아 거치대, 기저귀 교환대 등 설비와 편의 시설을 갖춘 가족 화장실을 확대합니다. 22년에는 북서울 꿈의 숲 야외화장실, 용산가족공원 놀이터 옆 화장실, 여의도, 양화, 뚝섬, 잠원, 잠실, 난지, 광나루, 이촌, 망원에 총 13개소가 운영되며 26년까지 169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.

 

4. 서울 키즈(Kids) 오케이 존 지정

  최근 노 키즈존이 많아졌습니다. 아이와 외출했을 때 노 키즈존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을 느끼는 점을 고려해서 아이와 양육자가 환영받는 예스 키즈존인 '서울 키즈(Kids) 오케이 존'을 지정하고 지정 음식점에 30만 원 이내의 물품을 지원합니다.

5. 힐링타임 문화 프로젝트

  아이들을 키우면서 독서 외에 다른 문화생활은 하기가 어렵죠. 영화나 뮤지컬도 아이 위주로 선택하게 됩니다. 이렇게 문화생활 시간이 부족한 엄마와 아빠를 위해 서울도서관의 <엄마 아빠가 행복한 책 읽는 서울광장>, 세종문화회관 <마티네 천 원의 힐링 콘서트>와 같은 서울시 문화 시설별로 운영하고 있는 낮 시간 전용 문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합니다. 

 

6.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 및 밀키트 할인 지원

  0~12세 자녀가 있는 가정(분기별 3만 가구)에 편의점 업체와 협력해 도시락 및 밀키트 20% 할인쿠폰을 월 15회 * 3개월분(총 45회) 지원합니다. 맞벌이 부부는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저녁 준비하기에 시간이 부족한데 도시락이나 밀키트 할인이 지원되면 일주일에 2~3번 식사 준비 부담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.

 

마무리

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좋은 소식입니다. 서울에서 운영한 후 양육환경 및 분위기 조성에 효과가 있다면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전국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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